안녕하세요. 자전거 타는 현땡입니다.
이번 와이프 생일을 맞이하여 저희가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
항상 계획대로 되지 않아 중간 중간 변하는 입맛과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죠...
계획에 없었던 파스타 집이였는데, 너무 맛있어서 공유를 하고자 합니다!
육지에서 먹는 파스타도 맛있지만 저 멀리 비행기를 타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먼 곳까지 와서 먹는 즐거움도 있는 것 같아요.
뻔하지만 맛이 뻔하지 않는 "수선화 식당"을 소개하겠습니다.
업체 이름
"수선화 식당"
식당 이름만큼 간판도 귀여운 간판으로 달아놨어요.
필체가 보기 쉬운 필체라 바로 찾았습니다!
위치 및 주차
' 제주 제주시 한림읍 협재1길 24 수선화식당'
식당 앞에는 주차할 공간이 아주 아주 협소합니다. 지나쳐 왔거나 더 가다 보면 넓은 공용주차장이 있어요.
넓은 곳에 주차를 하시고 걸어가셔도 가까운 거리입니다.
오픈시간
매일 오전 11시에 영업 시작입니다.
예약은 꼭 하시고 들어가세요! 저희는 예약을 하지 않고 가서 웨이팅이 있었답니다.
날도 추웠고 바람도 많이 부는 제주도라서 많이 추웠습니다.
메뉴 및 가격
분위기
넓지 않은 식당에 손님들이 한가득 있었어요! 삼삼오오 모여 조용한 분위기 같지만 시끌시끌했습니다.
저희는 안쪽 자리를 안내 받았어요. 홀쪽보다는 조용해서 얘기하기가 더 수월했습니다.
분위기가 시끄러운 분위기가 아니라 조용한 분위기라 오신 손님들도 조용히 대화를 나누었어요!
후기
저희가 고른 메뉴는
1. 수선화 보말 파스타
2. 딱새우 명란 파스타
두가지를 골랐습니다.
느끼한 음식이 땡겨서 저는 보말파스타를 골랐고,
와이프는 딱새우, 명란을 먹고 싶어 사알짝 매콤한 파스타로 골랐습니다.
저희는 전날에 거하게 한잔을 하고 딱 마침 느끼한 걸로 해장을 하고 싶었어요!
숙취엔 느끼한 파스타나 피자, 햄버거 잘 어울리는 거 아시죠?
그 만큼 먹으면 해장이 잘되는 음식 이랍니다.
고추가루가 많이 들어가진 않는 해장국 같은 음식이 아니라 시간이 지나도 속이 편한 음식이 좋은 음식이랍니다.
원래 둘이서 3개 이상 음식을 시키는데, 저희는 이번에는 각 1개씩만 주문을 하였어요.
여기는 가족, 연인, 친구 단위로 많이 방문을 하더라구요.
옆 테이블에서는 맛있는 샐러드, 돈까스, 파스타 하나씩 여러가지 음식으로 먹더라구요!
저희도 다음에 오면 여러가지 음식을 시켜보아야겠습니다.
제주도 방문하시게 되시면 꼭 가보셔야하는 음식점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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